. 백아伯牙 -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출신의 악사. 성은 백, 이름은 아. 칠현금 연주에 뛰어났다고 함. . 절絶 - 끊다. . 현弦 - 악기의 줄. '현絃'으로 바꾸어 써도 무방함. . 자기를 알아주는 친구의 죽음. . 유래 *열어구가 편찬한 '탕문' 참조. >백아는 칠현금을 타는 데 능하고, 종자기는 듣는 데 뛰어났다. >백아가 높은 산을 마음에 두고 연주하면, 종자기는 감탄하며 이렇게 말했다. "얼씨구나, 높고 험하기 태산이로다!" >또, 백아가 흐르는 물을 마음에 두고 금을 타면, 종자기는 무릎을 치며 이렇게 말했다. "얼씨구나, 출렁출렁 황하로다!" >그럴 때마다 백아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이 세상에서 오직 그대만이 내 마음의 소리를 아는구려, 그대가 진정 나의 지음知音이오!" >종자기가 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