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泣 - 흐느껴 울다. . 참斬 - 베다, 자르다. . 마속馬謖 - 삼국시대 촉한의 장수 이름. . 눈물을 머금고 마속의 목을 벰 >>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사랑하는 부하를 법에 따라 처단함. . 마속이 전략 요충 가정街亭을 지키지 못했다. 제갈량의 지시를 무시하고 산 위에 주둔한 게 원인이었다. >가정의 손실로 촉한의 군대는 섬서 지방으로 계속 진군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장군으로서 마속은 응당 책임져야 했다. >제갈량은 눈물을 머금고 사랑하는 부하 마속의 목을 내렸다. 위험에 처한 촉한의 흉흉한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라도 법에 따라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었다. . 기원후 228년, 제갈량은 통일의 대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북쪽의 조위曹魏부터 치기로 한다. 그는 직접 대군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