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양가 2

<장자莊子> '소요유 逍遙遊' 만필漫筆 ②

1-나. 실상實像과 허상虛像  요堯 임금이 천하를 허유許由에게 넘겨주어 맡기려고 이렇게 말했다. “해와 달이 떠올랐는데, 자그마한 횃불이 아직도 꺼지지 않고 타고 있으니, 이걸 햇빛이나 달빛에 견주면 정말 헛된 일 아니겠습니까? 때맞추어 비가 내렸는데, 아직도 쉬지 않고 물을 대고 있으니, 온 땅이 받은 혜택으로 본다면 정말 부질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선생께서 임금의 자리에 앉으면 천하가 잘 다스려질 텐데, 내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나는 정말 부족하오니, 바라옵건대 부디 천하를 맡아주십시오.” 허유가 대답했다. “그대는 이미 천하를 잘 다스리고 있소. 그런데 내가 그대를 대신하다니, 임금이라는 ‘명성’을 얻기 위해서란 말이오? ‘명성[名]’이란 ‘실질[實]’의 ‘손[賓]’에 불과한데, 나더..

격양가擊壤歌-중국 고대 민요

1. 원문 日出而作, 日入而息. 鑿井而飮, 耕田而食. 帝力于我何有哉! 2. 주석 1) 作...노동, 일. 息...휴식 2) 帝力...요제堯帝의 힘, 세력. 何有...무슨 영향이 있겠는가, 무슨 은혜를 베풀겠는가. 3. 옮기기 해 뜨면 밭에 나가서 일하고, 해 지면 집에 와서 쉬노라. 우물 파서 물 마시고, 밭 갈아 먹을 것 얻노라. 이런 날들이 이렇게 편안한데 임금의 권력을 무에 선망하랴! 4. 붙이기 는 한 편의 순박한 민요이다. 에 '요 임금이 자리에 있을 때, 천하는 크게 태평하여 백성들은 아무 탈없이 잘 지냈다. 팔구십 나는 노인들이 손으로 땅을 두드리며 이 노래를 불렀다.'고 기록했다. 이 민요는 농경문화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한시漢詩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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