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년 2

이연년가李延年歌-이연년李延年

1. 원문 北方有佳人, 絶世而獨立. 一顧傾人城, 再顧傾人國. 寧不知傾城與傾國? 佳人難再得. 2. 주석 1) 傾城, 傾國...여색 때문에 나라가 망함. 뒷날 여인의 용모가 매우 아름다움을 형용함. 2) 寧不知...어찌 알지 못하랴. 3. 옮기기 북쪽 지방에 아름다운 여인 있는데, 자태는 세상에 견줄 이 없이 하나뿐이라. 그녀가 성을 지키는 장수 한 번 보면 무기 버리니 성을 지키지 못하고, 그녀가 천하에 군림한 황제 한 번 보면 황제 마음 기웃 나라가 무너지네. 그대는 어찌 이 아름다운 여인을 모른단 말인가. 자칫 다시 만나기 어려울지니. 4. 덧붙이기 에 이런 기록이 있다. '어느날 궁중에서 벌어진 잔치에서 이연년이 춤을 추며 이 시를 노래로 불렀다. 이 노래를 들은 한무제는 감탄을 금하지 못하고 이렇게..

한시漢詩 2023.06.20

광대 집안에서 태어나 음악으로 일어선 사나이-이연년李延年

이연년은 중산국中山國 사람이다. 그는 부모, 형제, 자매와 함께 모두 다 광대였다. 이연년은 법을 어겨 부형腐刑을 받은 뒤 구감狗監 일을 맡았다. ……이연년은 노래에 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노래도 만들었다. 당시 황제는 천지신명에게 제사를 지내는 데 음악에 어울리는 노랫말을 만들어 연주하고 노래를 부를 작정이었다. 이연년은 황제의 뜻을 잘 받들어 새로운 노랫말을 만들어 연주하였다. 그의 누이도 황제의 총애를 받으며 사내아이를 낳았다. 이에 이연년은 2천 석의 인수를 차고 협성률로 불렸다. 李延年, 中山人也. 父母及身兄弟及女, 皆故倡也. 延年坐法腐, 給事狗中. …… 延年善歌, 爲變新聲, 而上方興天地祠, 欲造樂詩歌弦之. 延年善承意, 弦次初詩. 其女弟亦幸, 有子男. 延年佩二千石印, 號協聲律. 『사기史記』「영..